광복둥이들 독도탐사길
광복둥이들 독도탐사길
  • 김상만
  • 승인 2015.07.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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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르신 100명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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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복둥이 독도탐사대가 28일 출정식에 앞서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내 광복둥이들이 독도수호를 다지며 독도탐사에 나섰다.

도는 28일 오전 10시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경북도 광복둥이 독도탐사대 출정식을 가졌다.

독도탐사대원는 광복70주년을 맞아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도내로 돼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인터넷으로 공모, 100명을 선정했다.

이날 출정식은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의 탐사대깃발 친수, 수치 전달, 포항 백합유치원생 새싹들의 희망메시지 전달과 독도 관련 노래와 율동, 출정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둥이 독도탐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독도의 주인이 대한민국(경상북도)임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28일부터 3일간 울릉도 및 독도에서 추진하는 기념사업이다.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독립유공자(애족장) 이준석옹의 후손인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독도를 가슴에 품고, 경북도를 세계로’라는 수치를 친수하면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완전한 주권회복을 부정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의 역사를 모독하고, 민족의 자존을 저해하는 행위임으로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100명의 탐사대원들은 “수시로 독도침탈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에게 더욱 강한 독도수호 의지를 표현, 민족 자존감을 드높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만·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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