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조사 높은 평가
28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젠더(gender)의식 강화(남녀파트너십 훈련) △개인별 커리어 개발 △이미지 메이킹 △리더십훈련 등 4가지 프로그램에 여대생들이 참가해 커리어개발을 강화하고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열렸다.
각 프로그램마다 3일에서 5일 동안 열렸으며 여대생 80명이 참가했다.
각 프로그램 수료 후 평가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젠더(gender)의식 강화 프로그램은 100점 만점에 98점, 이미지 메이킹과 리더십 훈련은 각각 92점을 나타냈다.
개인별 커리어개발 프로그램은 비교적 높은 88점을 보였다. 전체 만족도 평균은 92점이다.
개인별 커리어개발에 참가한 간호학과 1학년 김윤경(여·19)씨는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생겼고 실전모의면접을 통해 우수한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종석(49. 임상병리과 교수) 취업처장은 “여대생 커리어 개발 지원 사업 참가자들이 각 프로그램의 내용과 강사, 운영 등에 만족하며 자신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 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더욱 우수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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