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라~” 한옥양식 도청 신청사
“아름다워라~” 한옥양식 도청 신청사
  • 김상만
  • 승인 2015.07.28 17: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방문객 5천명 달해

하회마을 연계코스 계획
/news/photo/first/201507/img_171247_1.jpg"IMG_2276/news/photo/first/201507/img_171247_1.jpg"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급증, 7월 24일 현재 5천명에 달하고 있다.
경북도청 신청사(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소재)가 아름다운 전통 한옥양식이란 입소문을 타면서 북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도청 신청사는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지난 4월 30일 준공했다.

한옥의 우아한 기와지붕, 전통 정원양식을 반영한 조경이 어우러진 웅장한 명품청사가 본 모습을 드러내면서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한달 간은 메르스 발생 여파로 방문객이 급감했으나 7월 이후 다시 증가세로 접어들어 7월 24일 기준 신청사 방문객 수는 108개 단체 5천명에 이른다.

신청사 방문객들은 도내 시·군 읍면별 노인회, 마을이장단, 교육연수생모임, 대학생단체, 동기회, 출향인단체 등으로 지역이나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하다.

방문객은 신청사가 준공되기 전인 2014년도 7월 1천272명에 비해 4배정도 급증한 것으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인근의 하회마을·병산서원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방문객 수는 더욱 늘 전망이다.

지난 22일 55명의 영양군 영양읍 노인회 분회 회원들과 신청사를 방문한 영양읍 서부리 최모(73)씨 등은 “전통 기와지붕으로 세워진 도 신청사를 보니 친근하면서도 그 규모가 웅장해 경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장상길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앞으로도 신청사를 경북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담은 신도시 랜드마크로 관광자원화 할 것”이라며 “배경이 아름다운 곳에 포토존을 설치, 기념사진 촬영 등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