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法·檢 청사 문제 최대한 빨리 결정”
“대구法·檢 청사 문제 최대한 빨리 결정”
  • 남승현
  • 승인 2015.08.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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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장관 지역 방문
“이전하거나 재건축”
김현웅 법무부장관
“법원·검찰 청사이전은 이전지를 정하거나 현 건물을 재건축 하든지 결론이 나는대로 빨리 진행하겠다”.

26일 대구검찰을 방문한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사이전의 경우 재건축 내지 이전지 물색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법원·검찰 청사는 이전이 대전제였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현 건물을 재건축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김 법무장관은 40대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건에 대해서는 “현직 국회의원이지만 신분에 상관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실체적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6개월간 걸리고 있는 포스코 사건에 대해서는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법과 원칙에 따라 진실규명을 할 것이며 별건수사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고(故)정은희양 사건에 대해서는 고법에서 무죄가 판결났지만 대법원에 상고한 상황에서 판단을 지켜보고 있다며 DNA검사등을 통해 17년만에 범인을 잡은 것에 대해 대구검찰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김 법무장관은 “대구에서 직접 근무는 하지 않았지만 대구검찰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이라며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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