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전년대비 3배가 넘는 총 194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현장발표 경연을 통해 몬스터스튜디오팀의 정지환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몬스터스튜디오팀은 10∼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브레드’와 ‘밀크’란 친숙한 주제를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구성한 웹애니메이션을 제안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김철민씨의 ‘멀티이동형 콘센터’와 허다형씨의 ‘헬로우 리얼 보이스’가, 우수상에는 서정철씨의 ‘초등생 재능 플랫폼’과 최승혁씨의 ‘네트워크 기반 모듈형 다중 저울시스템’, 최인석씨의 ‘북트랩스’ 공모아이템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원스톱 창업지원이란 정부3.0가치 구현을 위해 신보의 창업교육, 보증, 컨설팅 등의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신용보증기금 권장섭 이사는 “창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주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매우 중요한 동력”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