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전주대비 19계단 ↑
SBS ‘힐링캠프’ 전주대비 19계단 ↑
  • 승인 2015.10.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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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서장훈의 허심탄회한 고백
신변잡기가 아니면 철이 지난 향수에 기대는 토크쇼가 넘쳐나는 시대에 농구스타 출신 서장훈이 1시간여 풀어놓은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CPI)의 9월 넷째 주(21~27일) 순위에서 SBS TV ‘힐링캠프’가 전주 대비 19계단 뛰어오른 14위를 차지했다. CPI 지수는 206.2.

9월21일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서장훈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자신을 돌아봐 화제가 됐다.

각종 농구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농구계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긴 서장훈은 그러나 정상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이기기 위해 사느라 너무 힘들었음을 토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농구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 순간부터는 단 한 번도 농구를 즐기면서 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전쟁이라고 생각했다. 승패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즐긴다는 것을 저 스스로 용납을 못 했다”고 밝혔다.

남들이 ‘결벽증’이라고 지적할 정도로 자신이 깔끔함을 강조하는 이유 역시 “내가 늙고 옛날 같지 못하다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 돼서 불안해서 더 그런 것에 집착한 것 같다”며 “어떻게 해서든지 압도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경기에서든, 생활에서든 좀 더 (잘하려고) 집착했다”고 말했다.

방송 다음날 인터넷에서는 서장훈이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이 온종일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힐링캠프’는 화제성이 높은 콘텐츠를 평가하는 인터넷 뉴스 구독 순위에서도 전주 대비 23계단 뛰어오른 6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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