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인삼축제, 대중교통 이용 더 편리하게”
“영주인삼축제, 대중교통 이용 더 편리하게”
  • 김교윤
  • 승인 2015.10.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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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기열차 등 하루 15회
관광지~행사장 셔틀버스 운행
영주풍기인삼축제(3)
영주풍기인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인삼을 구입하고 있다.

‘2015영주풍기인삼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영주시가 축제기간 외부관광객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마련, 좋은 반응이다.

시는 코레일과 함께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열차 3회를 특별히 마련하고, 정기열차 7회를 운행하는 등 추가 열차를 15차례 운행해 이동이 쉽도록 했다.

특히 셔틀버스는 축제장에서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소수서원, 부석사(무섬마을 경우), 인삼캐기 체험장까지 1일 5대를 수시로 운영한다.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0분, 4시로 1일 4회 운행한다.

소수서원과 부석사, 무섬마을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탑승시간은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3시 30분인데 이용객이 많아 2대를 투입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인삼캐기 체험장(봉현면 오현리 13-1번지) 셔틀 버스는 매일 오전 10시 축제장에서 출발해 오후 5시 30분까지 1일 8회 운영 중이다.

소백산, 부석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소수서원, 국가지정 문화재인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투어버스 운행도 인기다.

안상모 시 관광산업과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한 요소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교통문제도 큰 몫을 담당하는 만큼 축제가 끝날 때까지 관광객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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