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과 재학생 20여명은 지난 27일 대구 북구 대현동 일대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한 ‘사랑의 연탄’ 5천장을 배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또 지난 17일에는 배추 400여 포기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남구와 북구 관내 쪽방거주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은 “지역 내 이웃들이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마음을 담아 연탄과 김치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이웃사랑과 봉사정신 실천에 적극 동참해줘서 의미가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