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 다짐
특히 여름에는 잎의 활발한 광합성 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CO2의 농도가 낮아지고 겨울에는 잎이 넓은 식물(활엽수)는 잎이 떨어져서 광합성 작용이 활발하지 않아 CO2 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남극은 대륙이고 얼음 밑에 땅이 있고 중국과 인도를 합친 것보다 더 크고 빙하가 2km 넘어 팔공산 높이의 2배가 넘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국의 태안반도 관측소에서 이산화탄소 수치가 400이 넘어서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고 했다.
5학년 정우현 학생은 “목욕을 할 때 따뜻한 물을 많이 사용해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했다는 걸 알게 돼 깜짝 놀랐고 이제부터는 아껴쓰고 다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행동을 줄이겠다”고 했다.
5학년 김아람 학생은 “지구온난화가 그냥 조금 심한 줄 알았는 데 2℃ 올라가 빙하가 다 녹고 가뭄이 될 수 있다니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 깜짝 놀랐다. 우리라도 전자제품 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끄고 재활용을 제 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돼 새삼 놀라워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미래의 전망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투발루가 가라앉고 있고 수많은 동물과 식물이 멸종될 수 있다니 앞으로는 지구의 환경을 위해서라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바르게 생활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