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병영체험훈련
해병대 병영체험은 미래 전장 환경에 부응하는 우수 부사관 양성과 군의 초급간부가 될 학생들이 갖춰야할 인성ㆍ자질 함양 및 해병대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을 기초로 한 △기초체력단련 △유격기초훈련(로프매듭법, 산악극복장비 사용법 숙달) △IBS(소형고무보트)운영술 및 KAAV(상륙장갑차)탑승훈련 △부대견학 등 다양한 해병대 훈련 및 환경들을 체험했다.
국방기술행정과 1학년 제갈민(여·20)씨는 “여군부사관이 되기위해 입학전부터 학원을 다녔다.”며, “더욱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근환 학과장은 “3사생도, 부사관군장학생, 여군부사관 등 학생들의 막연한 꿈을 실습을 통해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과 안보의식을 갖춘 부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