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가격’ 인천 이효균, 5경기 출전금지
‘팔꿈치 가격’ 인천 이효균, 5경기 출전금지
  • 승인 2016.05.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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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기 도중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이호균이 총 5경기 출전 금지와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프로연맹은 25일 “전날 상벌위원회를 열어 팔꿈치로 가격하는 비신사적인 파울을 범한 이효균에게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금지와 별도로 3경기 출전금지를 추가해 총 5경기 출전금지에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효균은 지난 22일 광주FC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막판 경합과정에서 팔꿈치로 광주 수비수 박동진의 얼굴을 때려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상벌위원회는 또 같은날 치러진 챌린지 대구FC-강원FC 경기에서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때린 김동진에게도 3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내렸다.

이밖에 22일 포항-수원FC 경기 도중 후반 40분 볼과 상관없이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걷어차 옐로카드를 받았던 포항의 박선주는 비디오 판독 결과 직접 퇴장에 준하는 반칙으로 인정돼 2경기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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