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발 복귀전서 1안타 1타점
강정호, 선발 복귀전서 1안타 1타점
  • 승인 2016.05.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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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오승환·김현수 결장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발 복귀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더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던 강정호는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이 0.262로 조금 올랐다.

피츠버그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애리조나를 12-1로 대파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4-5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애덤 린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우완 페르난도 로드리게스의 시속 153㎞ 직구에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의 시즌 15번째 삼진이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0(64타수 16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날 시애틀은 9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레오니스 마틴의 끝내기 홈런으로 오클랜드에 6-5,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부진과 전날 몸에 맞는 공 여파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미네소타는 4-7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불펜 오승환(34)도 팀이 시카고 컵스에 3-12로 패해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경기에서도 벤치만 지켰다. 5경기 연속 결장이다.

볼티모어는 연장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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