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수상자 발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DGB대구은행 주최로 열리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은 지난 15년간 지역의 어린이 및 여성들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는 백일장 부분에서 성별 참여제한을 없애 20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사생대회는 예선 공모에서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9천여명이 응시해 성황을 이뤘으며, 심사를 거쳐 유치부 80명, 초등부 143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각 지역 본선대회장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선 응모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지역별 대상, 금상, 은상, 특선 수상자를 6월8일 은행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교육감(장)상과 대구은행장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 및 학교 단체상도 별도 수여된다. 어린이미술 공모전과 동시 접수를 받은 백일장 수상자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표 기업으로서 모두가 참가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