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경찰서는 23일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현금을 빼돌린 A(25)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스마트폰과 등산복, 전기드릴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64명으로부터 85차례에 걸쳐 840여만원을 송금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빼돌린 돈을 포함한 1천900여만원을 142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로 이체해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A씨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스마트폰과 등산복, 전기드릴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64명으로부터 85차례에 걸쳐 840여만원을 송금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빼돌린 돈을 포함한 1천900여만원을 142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로 이체해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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