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지켜낸 자유민주 더욱 빛내자”
“피로 지켜낸 자유민주 더욱 빛내자”
  • 김상만
  • 승인 2016.06.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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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6주년 기념식

1천여명 참석 영령 추모

위안공연·유공자 표창도
625기념식3
경북도 6.25 전쟁 66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25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을 개최, 나라를 지켜온 경북의 혼과 정신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서정천 50사단장, 조희연 경북지방경찰청장,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6·25정신의 올바른 계승을 통한 호국안보 의식고취와 도민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피로써 지켜내고, 땀으로 쌓아올린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빛내어 평화통일의 민족사적 대업을 이루자”면서 “나라를 위해 위국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호국감사 위안공연과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에 대한 표창, 호국영웅기장 수여, 환영사, 기념사, 편지 낭송(6·25당시 어느 학도병의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청도군여성합창단의 호국노래(전우야 잘자라)합창,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6·25전쟁 사진 전시회와 6·25당시 음식인 주먹밥 시식회가 열렸다.

한편 이날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도 개별적인 6·25 기념식을 갖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상만·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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