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기석·임대윤
경북 오중기·김영태
경북 오중기·김영태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7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이와 맞물려 대구·경북 시·도당도 새 위원장을 뽑는 등 지역 조직 재편이 예정,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차기 대구·경북 시·도당 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야당의 불모지’인 TK의 표를 얻고 당 외연 확장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다.
24일 더민주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에 따르면 오는 12일 각각 MH컨벤션(옛 문화웨딩)과 대구 엑스코에서 시·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편대회를 개최한다.
시·도당 위원장 선출은 전국대의원 현장투표(50%)와 권리당원 ARS투표(50%)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차기 시·도당 위원장은 두 곳 모두 양자대결 구도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대구시당의 경우 현 조기석(57·사진) 시당 위원장과 임대윤 전 동구청장(59·사진)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기에 김용락(56·사진) 전 북구갑 지역위원장도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임 전 동구청장과 김 전 지역위원장은 후보 단일화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분위기는 임 전 동구청장 쪽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기석 현 시당 위원장과 임대윤 전 동구청장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북도당도 오중기(49·사진) 현 도당 위원장과 김영태(51·사진) 상주 지역위원장간 양자대결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오 위원장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며 출마 결심을 굳혔고, 김 지역위원장도 현재 도전을 고심 중인 가운데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특히 차기 대구·경북 시·도당 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야당의 불모지’인 TK의 표를 얻고 당 외연 확장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다.
24일 더민주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에 따르면 오는 12일 각각 MH컨벤션(옛 문화웨딩)과 대구 엑스코에서 시·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편대회를 개최한다.
시·도당 위원장 선출은 전국대의원 현장투표(50%)와 권리당원 ARS투표(50%)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차기 시·도당 위원장은 두 곳 모두 양자대결 구도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대구시당의 경우 현 조기석(57·사진) 시당 위원장과 임대윤 전 동구청장(59·사진)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기에 김용락(56·사진) 전 북구갑 지역위원장도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임 전 동구청장과 김 전 지역위원장은 후보 단일화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분위기는 임 전 동구청장 쪽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기석 현 시당 위원장과 임대윤 전 동구청장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북도당도 오중기(49·사진) 현 도당 위원장과 김영태(51·사진) 상주 지역위원장간 양자대결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오 위원장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며 출마 결심을 굳혔고, 김 지역위원장도 현재 도전을 고심 중인 가운데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