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실현보다 안정성 우선
공기업·대기업·자영업 순
공기업·대기업·자영업 순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청소년들이 자아실현 보다는 수입과 안전성 등 경제적 문제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 대구·경북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지역 청소년(13~29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28.3%)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공기업 및 공사(20.3%), 대기업(19.3%), 자영업(8.3%), 전문직 기업(6.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공기업 선호도의 경우 4년 전(2011년)에 비해 2.4%포인트 늘었다.
경북의 상황도 동일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청소년들의 선호도 1순위 직장은 국가기관(28.0%)이었고 이어 공기업 및 공사(21.6%), 대기업(16.6%), 자영업(12.0%%), 전문직 기업(7.9%)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11년과 비교해 선호 직장이 국가기관은 3.5%포인트, 공기업 및 공사는 4.3%포인트 각각 상승한 반면 대기업 선호도는 6.3%포인트 하락해 공무원 열풍 인식이 반영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지역 청소년들이 자아실현 보다는 수입과 안전성 등 경제적 문제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 대구·경북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지역 청소년(13~29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28.3%)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공기업 및 공사(20.3%), 대기업(19.3%), 자영업(8.3%), 전문직 기업(6.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공기업 선호도의 경우 4년 전(2011년)에 비해 2.4%포인트 늘었다.
경북의 상황도 동일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청소년들의 선호도 1순위 직장은 국가기관(28.0%)이었고 이어 공기업 및 공사(21.6%), 대기업(16.6%), 자영업(12.0%%), 전문직 기업(7.9%)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11년과 비교해 선호 직장이 국가기관은 3.5%포인트, 공기업 및 공사는 4.3%포인트 각각 상승한 반면 대기업 선호도는 6.3%포인트 하락해 공무원 열풍 인식이 반영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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