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원전해체 전담기관으로”
“한전기술, 원전해체 전담기관으로”
  • 최열호
  • 승인 2017.11.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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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산자부 방문
혁신도시 활성화 대책 마련 등
시민 염원 담은 서명록 전달
산자부방문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은 박보생 김천시장(사진 왼쪽)이 원전산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에게 한국전력기술(주)의 어려움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건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6일 박보생 김천시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하진수 한국전력기술 노조위원장은 국회와 청와대 방문에 이어 ‘한국전력기술의 경영 위기 극복,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담은 시민 서명록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이날 서명록은 원전산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에게 전달됐으며 정부의 원전정책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기술의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김천 시민의 민심을 전달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박보생 시장은 “정부의 원전정책 발표 초기부터 한국전력기술과 김천 혁신도시 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관련 정부 부처에 수차례 방문해 한국전력기술의 피해 최소화와 대책마련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기술의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 원전해체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원전해체 연구소를 김천에 유치하여 줄 것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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