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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방자치

대구 대표 정신문화 자원 '국채보상운동·2.28학생의거·불교유산'

기사전송 2017-12-26, 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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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지역 정체성 설문
연상어 ‘더운 기후·팔공산’
삶의 품격 62.8점으로 높지만
공동체 지표 ‘사회자본’ 낮아
자원 브랜드화 기초작업 돌입
대구하면 떠오르는 연상어는 일반시민의 경우 ‘기후가 덥다’(11.7%), ‘팔공산·갓바위’(10.1%) 등이었고, 오피니언 리더는‘기후-덥다’(14.6%), ‘보수적인’(13.3%) 이미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문화재단 대구역사문화연구소가 대구시민이 공감하고 미래가치를 담보하는 정체성 정립과 주요 자원의 브랜드화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대구의 이미지, 삶의 품격 등 ‘대구정체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것이다.

조사 결과, 정신문화 자원으로 일반시민과 오피니언 리더 모두 ‘국채보상운동’과 ‘2.28대구학생의거’, ‘불교 유산’순이었다.

삶의 품격 조사 결과 일반시민의 행복온도는 62.8℃로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 전체 평균 71.0℃에 비해 다소 낮으며, 삶의 품격은 62.8점(약간 높은 수준), 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측정한 사회자본은 56.5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대구의 브랜드는 ‘섬유도시’, ‘공연문화도시’, ‘교육도시’ 순으로 활용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근대 민족운동 인물은 ‘서상돈’, ‘서상일’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반면 ‘정운해’, ‘정칠성’, ‘현계옥’, ‘장진홍’, ‘정운일’ 등 다수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는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현대 인물은 ‘박정희’, ‘노태우’, ‘박근혜’, ‘전두환’ 등 역대 대통령에 대한 인지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가운데, 한국 최초의 추기경 ‘김수환’, 한국의 노동운동을 상징하는 인물 ‘전태일’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대구10미에 해당하는 먹거리 중 ‘납작만두’ ‘육개장·따로국밥’, ‘동인동 찜갈비’, ‘막창구이’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연구컨설팅기관 코뮤니타스에서 11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구 일반시민 700명, 오피니언 리더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69%p, ±5.64%p 이내이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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