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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청소년수련시설 대구 ‘우수’ 경북 ‘미흡’

기사전송 2017-12-27, 2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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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전국 415곳 평가
대구 10곳 중 7곳 최우수
경북 절반가량 미흡 평가
최우수 등급 한곳도 없어
올해 대구지역 청소년수련시설들의 안전 및 운영 상황이 전반적으로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지역은 전체 중 절반 가량이 매우미흡 등 부적정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415개 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수련관·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총 10곳 시설 중 7곳이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또 2곳은 ‘우수’, 1곳은 보통 수준인 ‘적정’으로 각각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대구에서 △최우수는 구립 서구청소년수련관, 시립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구립 북구청소년회관, 구립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구립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군립 달성군청소년센터, 군립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등 7곳 △우수 구립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구립 대구시남구청소년창작센터 등 2곳 △적정은 구립 중구청소년문화의집 1곳 등 총 10곳이다.

하지만 경북지역의 경우 전체 29개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절반이 미흡 또는 매우미흡 평가를 받아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북에서는 경주청소년수련관, 문경청소년수련관, 군위청소년문화의집, 의성군청소년센터, 청도군청소년수련관,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예천군청소년수련관, 울진군청소년문화의집, 울릉군청소년문화의집, 울릉군청소년수련관 등 총 10곳이 ‘매우미흡’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상주청소년문화의집, 상주시청소년수련관,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송군청소년수련관 등 4곳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또 각각 △‘적정’ 등급을 받은 곳은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문경청소년문화의집 등 12곳 △‘우수’는 영주청소년문화의집,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등 3곳이었다. 반면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여가부 관계자는 “미흡 이하 평가 시설에 대해서는 내년 초 집중 조사한 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각 지자체를 통해 늦어도 내년 6월까지 시정 조치토록 할 방침”이라며 “개선을 통해 수련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소년활동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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