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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방자치

檢, MB 아들 이시형 소환 조사

기사전송 2018-02-25, 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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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 추궁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40) 다스 전무를 25일 소환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휴일인 이날 오전 이 전무를 비공개로 소환해 다스의 비자금 조성 및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조사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도 캐묻고 있다. 이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10년 다스에 입사한 그는 4년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특히 그는 2013년 전후부터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 최대주주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시형 전무를 누르고 회사 경영의 실권을 차지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현재 다스의 지분은 이상은 회장이 47.26%, 이 전 대통령의 처남 고 김재정씨의 아내 권영미씨가 23.6%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전 대통령의 몫은 표면상 없다.

검찰은 이처럼 외견상 보유지분이 없는데도 이 전 대통령이나 이 전무 측에 이익이 흘러간 단서를 다수 확보하고 이 전무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우선 이 전무를 상대로 그가 대주주인 다스 관계사 에스엠과 다온(옛 혜암) 등에 다스가 일감을 몰아주도록 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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