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 비행기 ‘치맥’에 왔다
베트남 국적 비행기 ‘치맥’에 왔다
  • 김종현
  • 승인 2018.07.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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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첫 취항편에 100여명 입국
대구·경북지역 관광지 팸투어 추진
대구시는 19일,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 항공사 중 최초로 대구에 취항하는 베트남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의 대구-다낭 취항과 연계해 100여 명의 입국객에 대한 환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한 첫 취항편에 현지 여행사, 미디어 등 18명을 초청, 19일부터 21일까지 치맥페스티벌 체험 및 대구, 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대구-다낭 노선의 베트남 국적 비엣젯 항공은 티웨이 항공, 에어부산에 이어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 항공사 중 최초로 대구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로 19일부터 230석 규모로 매일 대구와 다낭을 오간다.

다낭에서 모객한 이번 첫 입국객은 106명으로 순수 베트남인과 외국인은 50여명이지만 이들에게 대구에 대한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시는 19일 오전 6시30분 대구국제공항에 첫입국하는 베트남 다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현수막,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등의 환영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중 18명은 다낭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 비엣젯 항공 관계자로 대구와 경북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19일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대구 2박, 경주 1박 코스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19일은 동화사, 시민안전테마파크, 땅땅치킨 체험관, 쇼핑, 20일은 불국사, 첨성대, 교촌마을 및 황리단길, 열기구 체험, 동궁과 월지와 연꽃단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21일 다시 대구로 돌아와그랜드면세점, 서문시장,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동성로, 이월드와 83타워 답사 후 치맥페스티벌 현장 체험도 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동남아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타깃 국가별로 관광지와 축제, 미식, 체험, 특수목적 등을 융복합한 지속 가능한 상품개발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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