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에서 올해 첫번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평소 시간적 제약이나,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세금, 법률, 복지, 일자리, 상수도, 금융상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8개 분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즉석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매월 구·군을 돌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9회에 걸쳐 4천600여명의 시민들이 현장상담을 했다. 이날 상담에는 대구시를 비롯 남구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병무청,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상반기 일정은 △6월29일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7월13일 지하철 1·2호선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 △7월26일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등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
강선일 | 2018-03-20 16:55
가수 조용필과 윤도현, 정인, 서현,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포함된 예술단이 4월 초에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남북은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1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와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포함됐다. 보도문에 따르면, 예술단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한다. 연합뉴스
윤덕우 | 2018-03-20 16:30
대구시와 경북도는 18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물포럼’에 국토교통부,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참가해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대구·경북’을 홍보한다. 세계물포럼은 1996년 설립된 비정부기구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에서 글로벌 물 문제의 공동 대응을 위해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다. 대구·경북은 2015년 7차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제8차 세계물포럼은 ‘물의 공유(Sharing Water)’를 주제로 세계 물문제 및 해결방안 관련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해 정치적 과정, 주제별 과정, 지역별 과정, 시민포럼, 지속가능성 과정과 특별세션, 엑스포 등 260여개 세션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는 ‘지속가능한 물, 스마트 코리아’란 주제로 한국관을 설치해 제7차 행사의 성공 개최 경험과 금호강 수질개선 성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황,..
강선일 | 2018-03-18 15:13
경북도가 사과, 포도, 복숭아, 떫은 감, 자두 5대 과일의 생산·유통 혁신안을 마련했다. 도는 품질 위주로의 농법 전환, 소비·유통 환경에 대한 정확한 방향설정 등을 통해 과수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경북도 과수산업발전계획 5개년(2018~2022)안’을 수립,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의 사과, 포도, 복숭아, 떫은 감, 자두 등 5개 과종은 생산량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생산량 기준 사과는 63.8%, 포도 58.9%, 복숭아 53.9%, 떫은감 51.1%, 자두 87.1%를 차지한다. 사과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적 주산지로 1995년 이후 조성된 ‘경북형 키낮은 사과원’은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경북이 전국 최고의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김천·의성의 자두, 영천·경산·청도의 복숭아, 김천·상주·영천의 포도, 청도·상주의 떫은 감은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최고품질이다. 그러나 경북의 5대 과일은..
김상만 | 2018-03-1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