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글로벌교육센터의 상시 운영 프로그램인 토요글로벌문화체험교실을 비롯해 글로벌 빌리지, 북페어, 글로벌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에서는 영어권 국가를 비롯, 프랑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9개국의 문화와 이색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동아리,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 문화원), 베트남 교환학생(영진전문대), 경북대, 대구교대 학생 등 200여명의 운영위원이 12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 ‘논’ 만들기, 하와이의 훌라댄스 체험, 아프리카 느비르(Nbele) 종족 팔찌 만들기, 풍선 배드민턴, 오리 잡기 등의 문화 체험 활동 및 게임이 진행됐다. 글로벌리더십..
남승현 | 2014-11-23 14:09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0일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101개(대구 27개, 경북74개)교에서 급식차질이 빚어졌다. 연대회의의 파업이 이미 알려진 가운데 실시돼 이날 큰 혼란은 없었지만 추후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학생들의 건강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2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노변초 등 27개교가 급식을 중단해 2만1천697명의 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도시락을 먹었다. 율하초는 영양사의 도움으로 416명의 학생이대체급식으로 나온 빵과 고구마를 먹었다. 율하초는 21일에는 배식 도우미 2명의 도움을 받아 오븐에 빵을 굽고 계란을 삶아 점심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3개 시군지역에서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총 74개교에 대한 급식이 중단됐다. 경북지역 74개교는 포항 11, 안동 12, 구미 1, 상주 11, 문경 4, 경산 3, 영덕 1, 고령..
남승현 | 2014-11-20 17:49
지역 주요 전문대학들이 지난 18일 2015학년도 수시2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지원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유망학과와 보건계열 등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는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영진전문대학은 수시2차 모집 결과 519명 정원에 총 8천925명이 지원, 평균 17.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12.8대1)보다 대폭 상승했다. 간호학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70대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 특별전형 67.5대1, 사회복지과 특성화고 특별전형 47대1이다. 영남이공대학은 504명 모집에 7천23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14.4대1을 기록했다. 기계계열(야)은 34대1, 치위생과 28대1, 관광계열 25대1, 자동차계열 21대1, 사이버보안과 18대1이다. 대구보건대학은 348명 모집에 6천786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높은 19.5대1을 기록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일반전형 70대1, 물리치료과 특별전형 40대1, 식품영양전공 35대1, 유아교육과 일반전형 28..
남승현 | 2014-11-19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