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교체 작업자 사망
19일 오전 11시 40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한 전봇대 위에서 전선교체 작업 중이던 P(38)씨가 전봇대가 넘어져 머리 등을 다쳐 숨졌다.
P씨는 지역 한 전기설비 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높이 9m가량의 전봇대 끝지점에서 전선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바로 옆 수로쪽으로 쓰러졌고 P씨는 머리와 갈비뼈가 골절돼 의식을 잃었고 사고직후 P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전봇대 아랫부분에서 균열이 발생해 (전봇대가)두 동강 났다”며 “숨진 P씨는 안전모 등 안전장구를 정상적으로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달성=신동술기자
P씨는 지역 한 전기설비 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높이 9m가량의 전봇대 끝지점에서 전선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바로 옆 수로쪽으로 쓰러졌고 P씨는 머리와 갈비뼈가 골절돼 의식을 잃었고 사고직후 P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전봇대 아랫부분에서 균열이 발생해 (전봇대가)두 동강 났다”며 “숨진 P씨는 안전모 등 안전장구를 정상적으로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달성=신동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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