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의 보고’ 경북, 세계적 관광지로
‘문화관광의 보고’ 경북, 세계적 관광지로
  • 이종훈
  • 승인 2013.06.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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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활성화 심포지엄
의료·MICE산업 연계 눈길
문광부 1차관 주제강연도
제2회 경북문화관광산업활성화 심포지엄이 20일과 21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신라·유교·가야문화의 관광인프라를 지니고 있는 경북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강연과 토론을 벌인다.

심포지엄에서는 경제창출효과가 높고 연관·후방산업까지 동반 발전할 수 있어 관광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의료관광과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관광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어 주목을 끌었다.

첫날 섹션Ⅰ에서는 경북 MICE 산업의 발전방향을, 섹션 Ⅱ에서는 한방의료관광의 융복합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심도 있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둘째 날에는 축제발전 방향, 한국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에 대한 주제발표에 어어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이 최근(2012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주 주상절리 현장을 답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창조경제 실현방안을 위한 문화관광정책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펼쳐, 창조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관광시장의 다각적인 변화와 글로벌 관광패러다임에 부응해 도가 나아가야 할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정책 개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문화관광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북문화관광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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