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관이 상호 협력해 미래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체육프로그램 개발 등 청사진 제시로 장애인체육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장재권 부회장은 “경북의 17만 장애인들에게 체육을 활성화 하고 체육인프라 구축으로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우수선수 및 대학의 훌륭한 체육지도자 육성을 위한 체육장비 지원과 우수학생에는 시상금 지급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대학교(홍덕률 총장)에서는 그동안 경북장애인 조정 우수선수 양성을 위해 국제 실내조정 경기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10여명의 조정선수를 홍콩, 일본, 필리핀, 영국 등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시키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제2의 장애인체육훈련원(현 이천훈련원 1곳)유치, 장애인체육지도자 양성 연수대학의 업무수행, 장애인체육의 학-관 협력모델 창출 등에 투자로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