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공부하면서 자연과 친해졌어요”
“식물 공부하면서 자연과 친해졌어요”
  • 여인호
  • 승인 2013.06.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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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초, 식물이름알기대회 개최
용산초등홍민지5학년
대구 용산초등학교의 교정은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고 아름답기로도 소문이 나 있어 해마다 교내 식물이름알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내용은 교내에 있는 식물의 특징을 잘 관찰하고 이름을 익히는 것이다.

대회 한 달 전부터 카메라와 심지어 식물도감까지 들고 와서 식물을 관찰하러 오는 가족들로 주말마다 교정이 북적거리고, 학생들도 수업 후에 장미 터널 사이의 식물 이름을 외우느라 공책을 가지고 그림을 그려가며 애쓴다. 해마다 교내식물이름 알기대회의 열기는 더 뜨거워져 간다.

식물이름알기대회의 대회 방법은 교실에 있는 TV 화면으로 식물 사진을 보여주고 미리 나누어 준 답안지에 식물 이름을 쓰는 것이다. 또 식물이름알기대회는 학년별로 문제 수가 달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식물이름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한다.

이 대회를 할 때 누구나 자신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매일 학교에 있는 식물의 특징과 모습을 관찰하고, 집에 와서도 학교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외우면서 식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식물이름알기대회가 좋은 대회 중 하나인 것 같고, 그 식물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연과 친해질 좋은 기회가 된다.

특히 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은 과학에 관심이 많으셔서 각종 과학행사를 많이 개최하시고 교외행사에서도 우리 학교가 각종 대외 행사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하고 있어서 우리 학교의 자랑이 되고 있다.

평소에 과학에 대해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호기심으로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호기심으로 참가하였던 것이 점점 열정으로 바뀌면서 관심이 생겼다.

이렇게 우리 용산초 학생들은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과학적 탐구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미래에 위대한 과학자들 이름 속에 용산초의 학생들을 발견하게 될 것 같다.

홍민지 대구신문 어린이기자(용산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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