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 남승현
  • 승인 2013.07.04 17: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news/photo/first/201307/img_102211_1.jpg"사진-교육감취임3주년정책설명회/news/photo/first/201307/img_102211_1.jpg"
우동기 교육감은 4일 취임 3주년 정책설명회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4일 “대구교육이 재도약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에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수 있는 학교, 교직원이 즐거워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 교육감은 이날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구행복교육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첫 교육감으로 대학총장 출신인 자신을 시민들이 선택한 것은 ‘대구교육의 변화’를 갈망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3년동안 ‘학력 신장, 교육격차해소, 교육비리근절, 교육행정 능력제고’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 실시한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는 전국 최저였던 2012년 결과보다 현격히 감소해 피해응답률이 1.0%로 나타났고 학력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회복했다.

실제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0년 만에 전국 1위를 되찾았으며,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2012년에 비해 더욱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또 2009년 16위였던 청렴도도 2012년에는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 2위로 상승했으며 시·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운영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교육감은 국제고 설립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대구 국제고는 명품 귀족학교가 아닌 G2인 중국을 겨냥해 ‘중국통’ 즉 중국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비도 비싸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여러가지 문제로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지 않았다”며 “국제고는 SKY대학을 보내기 위해 설립되는 것이 아니며 중국 전문가 양성이 목표인 만큼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우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