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산업 고급화로 경쟁력 높이자”
“캐노피산업 고급화로 경쟁력 높이자”
  • 김종렬
  • 승인 2013.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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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전문가 초청 발전전략 세미나

건축·해양·농업분야 캐노피 제품 급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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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는 날씨와 일사량을 자유롭게 조절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는 건축부자재에서부터 선박용 차양막 등 해양용 어닝가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과 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대구경북권을 기반으로 한 핵심기간 산업인 캐노피(Canopy) 산업의 고급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섬개연은 지난 5일 성서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전문가를 초빙 ‘캐노피용 섬유소재 발전전략 세미나’을 가졌다.

이날 영남대 이준석 교수는 ‘멤브레인 복합섬유 구조체’를 주제로, (유)한국타코닉에서는 경기장이나 체육관에 사용되는 대형 막재 중심의 ‘PTFE 아케이드 Fabric‘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주)영풍필텍스에서는 건축용 어닝소재 중심의 ‘PET원착사를 이용한 고일광·고강도 어닝소재 개발’을 주제로 후가공기술에 대해, (주)티피엠에서는 현수막이나 텐트지에 코팅되는 디자인의 다양성 구현하는 ‘디렉트 프린팅 캐노피 원단’과 관련된 정보를 각각 소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대경권 섬유업체 50여곳과 광역권외 업체 20여곳이 참석해, 캐노피 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상호 교류했다.

캐노피는 모든 덮개류를 지칭하는 것으로 섬유산업에서는 건축용 어닝재나 현수막, 천막, 텐트, 광고판, 타포린 등의 제품을 일컫는다. 현재 캐노피 소재는 고내구성, 방염성, 고일광성 등 특수기능들을 요구하는 복합구조체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국내 30%이상이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분포돼 있어 지역산업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기간 산업이다.

건축, 해양, 농업분야 캐노피 제품은 2011년 기준 국내 시장규모는 약 470억원, 해외에서는 약 7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올해 국내는 약 575억원, 해외 약 78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2015년에는 국내 925억원, 해외 94억 달러 수준으로 급격한 시장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춘식 원장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해 있는 핵심기간 산업인 캐노피산업의 고급화로 단기적으로 광역권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세계 캐노피 섬유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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