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시어터의 창작지원작 ‘사랑꽃’이 국내외 모든 작품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고,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대경대학교의 ‘Rent’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학생뮤지컬 대상과 남·여 연기상을 싹쓸이 했다.
남녀 주연상에는 ‘뮤직박스’의 김수용과 ‘오 미스리’의 이민주가 각각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에는 ‘The Three Musketeers’의 소렐-카메론, 피터 앨런과 창작 뮤지컬 ‘You&I’의 김히어라가, 심사위원 상에는 우리설화인 ‘심청’을 바탕으로 보스톤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은 뮤지컬 ‘선피시’가 영광을 안았다.
또 창작지원작을 대상으로 한 창작뮤지컬상에는 포킥스엔터테인먼트의 뮤지컬 ‘Look at me’이, 대학생뮤지컬에 대한 시상에는 대경대학교의 ‘렌트’가 대상을, 대진대학교의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금상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은상을, 목원대학교의 ‘Catch me if you can’이 동상을 각각 수여했다.
개인 연기상에는 대경대학교 ‘Rent’ 중 Mark Cohen역의 신은총(남), 대경대학교 ‘Rent’ 중 모린 존슨역의 박효서(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