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영건들, 디오픈 출전권 잡아라
코리안 영건들, 디오픈 출전권 잡아라
  • 승인 2013.07.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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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김시우·노승열
PGA 존디어 클래식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존디어 클래식에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권을 노린다.

존디어 클래식은 브리티시오픈을 1주 앞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57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 460만 달러(약 53억원)가 걸린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주 대회에 출전하는 9명의 코리안 브라더스 중 최경주(43·SK텔레콤), 양용은(41·KB금융그룹), 존 허(23)는 이미 디오픈에 출전할 자격을 갖췄다.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이고 양용은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다.

존허는 지난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번 존디어 클래식은 이동환(26) 김시우(18·이상 CJ오쇼핑), 노승열(22·나이키골프) 등 영건들의 디오픈 도전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들 중 이동환의 상승세가 주목된다. 이동환은 7일 끝난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9위에 올라 AT&T 내셔널을 포함,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시즌 상금랭킹도 75위로 상승해 125위까지 주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반면 김시우와 노승열은 디오픈 출전권이 아니라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가 시급하다.

만 18세가 지나 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된 김시우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컷 탈락해 올 시즌 상금을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

노승열은 지난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 공동 16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상금 랭킹도 163위로 밀려 있어 전환점이 필요하다.

바이런 넬스 챔피언십 우승자 배상문(27·캘러웨이)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배상문은 약 3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주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잭 존슨(미국), 지난 5년간 이 대회에서만 세차례 우승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등 세계랭킹 30위 이내에 든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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