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시용이 늘면서 직장인들의 눈이 혹사당하고 있다.
광학전문기업 니콘안경렌즈가 지난달 17일부터 나흘간 직장인 1천251명을 대상으로 눈 피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8%가 ‘일과 중 눈 피로도가 100점 만점에 70∼90점’이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점을 꼽은 직장인들도 7.2%나 돼 근무 중에 눈 피로도를 상당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40점∼60점(29.3%), 40점 미만(12.7%) 등 낮은 점수를 선택한 직장인들은 비교적 적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하루에 얼마나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7.3%가 ‘7시간 이상’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근무 시간의 대부분을 디지털 기기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어 ‘3∼4시간’(23.3%), ‘5∼6시간’(19.9%), ‘1∼2시간’(19.5%) 순이었다.
실제로 직장인들의 눈 피로도는 디지털 기기 사용과 무관치 않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자주 볼수록 안구의 표면이 건조해지며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합뉴스
광학전문기업 니콘안경렌즈가 지난달 17일부터 나흘간 직장인 1천251명을 대상으로 눈 피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8%가 ‘일과 중 눈 피로도가 100점 만점에 70∼90점’이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점을 꼽은 직장인들도 7.2%나 돼 근무 중에 눈 피로도를 상당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40점∼60점(29.3%), 40점 미만(12.7%) 등 낮은 점수를 선택한 직장인들은 비교적 적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하루에 얼마나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7.3%가 ‘7시간 이상’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근무 시간의 대부분을 디지털 기기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어 ‘3∼4시간’(23.3%), ‘5∼6시간’(19.9%), ‘1∼2시간’(19.5%) 순이었다.
실제로 직장인들의 눈 피로도는 디지털 기기 사용과 무관치 않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자주 볼수록 안구의 표면이 건조해지며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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