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월 14일 시장실 문을 열고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한 민선5기 3년 동안의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성과를 1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했다.
성과집에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작한 시민대화의 날은 구제역 발생, 대통령선거 등 4회 동안 미 개최한 것을 제외, 총 32차례에 걸쳐 562팀 1천802명의 시민들이 720건을 건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의된 민원은 30%(218건)가 도시건설에 대한 사항이며, 13.9%(100건)는 농축산 등 경제관련, 문화체육(96건), 상하수도와 환경(92건), 복지분야(84건), 시내버스 운행 등 교통관련(39건), 기타(91건) 순이다.
건의된 720건 중 54.9%(395건)가 마무리됐고 203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임기내 83% 정도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