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16일 대구·경북지역 53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2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대명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곳, 경상중학교등 중학교 25곳, 달서공고 등 고등학교 2개교등 총 33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경북지역의 경우 성주지역 초등학교 1곳, 포항 등 7개지역 중학교 17곳 등 총 20개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시·도교육청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단축수업을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 학교들이 19일부터 여름방학을 시작한다”며 “방학전에 폭염이 지속될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김천 34.3도를 비롯해 대구와 포항 34.2도, 영덕 34.1도, 안동 33.5도, 상주 33.1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 구미, 경산, 성주, 칠곡, 김천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영천, 포항, 경주에는 이날 오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종훈·남승현기자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2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대명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곳, 경상중학교등 중학교 25곳, 달서공고 등 고등학교 2개교등 총 33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경북지역의 경우 성주지역 초등학교 1곳, 포항 등 7개지역 중학교 17곳 등 총 20개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시·도교육청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단축수업을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 학교들이 19일부터 여름방학을 시작한다”며 “방학전에 폭염이 지속될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김천 34.3도를 비롯해 대구와 포항 34.2도, 영덕 34.1도, 안동 33.5도, 상주 33.1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 구미, 경산, 성주, 칠곡, 김천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영천, 포항, 경주에는 이날 오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종훈·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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