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고 예효정 포산중 정영원 동반 우승
경북여고 예효정 포산중 정영원 동반 우승
  • 김덕룡
  • 승인 2009.05.1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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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서 경북여고 예효정이 여고부 개인단식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서도 포산중 정영원이 여중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효정은 현재 1학년으로 16세부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돼 올해 4월 국가대항전인 '2009페더레이션컵대회'에 출전했으며 최근 기량이 급성장해 전국적으로 쟁쟁한 고학년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서 석정여고 김진희를 6-2, 6-1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예효정은 순발력과 근력이 뛰어나 파워스트로크를 구사하는 선수로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여중부의 정영원은 체력과 근성이 뛰어난 선수로 8강서 전국체중 송선아를 3시간30분간의 혈
투 끝에 2-1로 이겼으며 결승서는 전남 곡성중 장진희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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