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카드결제단말기 ‘LTE POS’ 공급
소상공인 카드결제단말기 ‘LTE POS’ 공급
  • 강선일
  • 승인 2013.07.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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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LG유플러스 공동기획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의 사업지원을 위해 이동통신사업자 LG유플러스와 공동기획한 ‘LTE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카드결제 단말기를 공급한다.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가 공급하는 LTE POS(Point Of Sales)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LTE용 M2M 모듈을 세계 최초로 POS에 내장한 것이 특징으로, 초고속인터넷망 설치가 어려워 전화선 등에 의존했던 전통시장이나 야외 소상공인 등의 카드결제 단말기에 비해 결제승인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또한 LTE 무선통신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유선 네트워크 연결에 필요한 배선공사 등이 필요없어 설치가 간편하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LTE POS를 농협의 결제계좌와 함께 이용하면 대출금리 인하, ATM 등 자동화기기 및 텔레뱅킹 수수료 무료 등의 금융혜택이 제공되고, LTE POS에 설치된 농협은행 자금관리서비스인 ‘소호(SOHO) 비타민브랜치’를 이용해 자금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신용카드 매출현황 조회, 부가세 환급 예상액 조회 등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윤상갑 마케팅추진단장은 “LG유플러스와 공동기획한 LTE POS는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매장관리 및 자금관리 솔류션, 결제기기인 POS의 별도 추가 비용없이 가맹점주가 도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똑똑한 LTE POS를 통해 가맹점의 경쟁력은 높아지면서 농협에서 제공하는 각종 금융혜택까지 제공받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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