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주민들 문화수준 업그레이드”
“북부 주민들 문화수준 업그레이드”
  • 지현기
  • 승인 2013.07.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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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전문공연장 자리매김
1천석규모 웅부홀 자랑
볼링장·식당 등도 갖춰
0725안동문화예술의전당전경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전경.
지난 2010년 개관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대도시에 버금가는 시설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속하고 있어 경북북부민들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웅부홀 1천석과 백조홀 276석, 4개국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과 4개의 갤러리를 갖추고 있다.

또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시 활용도가 높은 연습실 4개를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대시설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24레인 볼링장과 7개의 배드민턴 코트 설치가 가능한 다용도 체육시설, 한식당, 커피숍, 매점, 운동용품점이 입점해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건립당시 타 공연장과 차별화해 외관 마감재 예산을 절약해 공연수준 향상을 위한 내부시설 구비에 중점을 두고 9개의 분장실을 이용하는 출연진과 관객의 동선을 적절하게 배치해 공연장을 찾는 관계자들이 대만족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을 기반으로 대도시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들이 줄을 이으면서 북부지역민들의 문화수준을 대도시급으로 높여주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뮤지컬 맘마미아를 비롯해 뮤지컬 명성황후, 소프라노 조수미 등 국내 대형뮤지컬을 유치하고, 크고 작은 공연들이 매주 이어지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1천석 규모의 웅부홀은 국내 대형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어떠한 공연도 유치가 가능한 무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관이후 230여 차례의 공연으로 8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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