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잊고 종이접기 삼매경
무더위도 잊고 종이접기 삼매경
  • 여인호
  • 승인 2013.07.25 1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군 온정초, 토요 자격증반 운영
/news/photo/first/201307/img_104228_1.jpg"울진온정초등6학년김경민/news/photo/first/201307/img_104228_1.jpg"
울진군 온정초등학교에서는 여기 저기서 “선생님 이건 어떻게 접어요?” 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색종이를 정성스럽게 접으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교정에 울려 퍼지고 있다.

종이접기는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활동으로 두뇌계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은 물론 학력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온정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온정 종이접기 자격증반’을 운영하며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민간자격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도전해 6명의 학생이 ‘어린이 종이접기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종이접기부 강사인 정인보 선생님은 토요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하면서 “종이접기는 아동의 인지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 아동들에게 창의력, 두뇌 계발로 인한 집중력, 인내력 등은 물론이고 성취감과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종이접기를 하며 무더위를 잊은 어린이들은 2학기에도 더욱 수준높은 종이접기 활동과 자격증반에 도전하리라 다짐하며 지금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온정 어린이들의 종이접기부 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물론, 꿈을 키워가는 배움의 장이 되리라 믿는다.

김경민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울진 온정초 6학년)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