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훈련하는 신병을 위해”
“폭염 속 훈련하는 신병을 위해”
  • 강선일
  • 승인 2013.07.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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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건설업체 ‘서한’
50사단에 냉난방기 기증
서한강철부대냉온풍기전달
대구 건설업체 서한은 지난 주말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육군 강철부대(50사단) 신병교육대에 냉온풍기를 지원하며, 기록적 폭염에도 불구 국가수호를 위해 훈련에 열중하는 9천여명의 신병들을 격려했다.

서한의 냉온풍기 지원은 열사병·열탈진 등 폭염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강철부대 신병교육대 강의실에 냉방시설이 미비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이뤄졌다.

김해석 강철부대장은 “지역기업에서 군 장병을 위해 신경을 써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교육환경이 좋아진 만큼 국토방위에 꼭 필요한 인적자원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부대에 시설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AA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된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1차 100% 분양에 이어 다음달 중 2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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