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경찰행정학과생 7명으로 구성된 복싱부 중 48kg이하 급 김상민과 57kg이하 급 정재석, 69kg이하 급 박기우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60kg이하 급 정재엽 선수가 2위를 차지해 포항이 복싱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상민, 정재엽 선수는 작년 46회 도민체전 복싱경기에서도 해당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해당 체급에서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창단 4년째인 복싱선수단은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한 포항시체육회와 포항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포항대학 경찰경호행정과 노정구 학과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리학과 소속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와서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 스포츠 발전과 포항대학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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