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진 가두홍보에는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과 임직원, 나지 사르바쉬 주한 터키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이달 3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렸다.
가두홍보는 경북도관광공사가 경북관광개발공사의 합병 이후 첫 행사여서 더욱 주목 받았다.
포토존 운영, 신라복식과 터키 전통복식 체험, 터키 전통악기 연주, 엑스포 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마련, 추진했다.
한편, 경북도관광공사는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모두투어,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엑스포 관람 여행상품을 출시, 항공권 등을 확보하지 못한 참관자들에게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 공사는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 광장에서 경북도 22개 시·군 홍보관을 직접 운영해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전시, 판매 하는 등 외국인 참관자들에게 경북도의 매력을 보여주게 된다.
앞서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6월28일부터 29일 양일간 터키여행업협회 관계자를 경주로 초청해 엑스포 붐 조성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와 터키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정이 돈독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