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사현장 위장취업 상습금품절도 30대 구속
전국 공사현장 위장취업 상습금품절도 30대 구속
  • 김무진
  • 승인 2013.08.13 16: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를 비롯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사현장 등에 위장취업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3일 전국의 공사현장 및 공장 등에 위장취업을 한 후 10여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L(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대구와 경북 포항·경산·고령, 충남 아산, 전남 해남, 경기 안성, 충북 단양 등의 공사장과 공장, 과일도매상 등에 위장취업한 뒤 총 11회에 걸쳐 현금과 승합차, 노트북, 스마트폰, 의류 등 모두 1천26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던 L씨는 생활정보지 구인광고를 보고 공사장과 공장 등에서 근무할 것처럼 속여 위장취업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