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개발 ‘IRG’새품종 국제보증품종 등록
NH농협 경북지역본부(경북농협)가 생산여건 및 자급률이 취약한 지역 조사료 생산여건 개선을 위해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종자의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에서 IRG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새품종이 미국 종자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4월 하순부터 수확 가능한 극조생종으로 중북부지방 논에서 월동 사료작물을 일찍 수확할 수 있어 모내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밭에서는 사료용 옥수수를 적기 파종할 수 있는 IRG의 새품종 ‘그린팜’이 미국 국제종자보증협회에 국제종자보증품종(AOSCA)으로 등록돼 국내개발 목초의 미국 종자시장 진출에 계기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1995년부터 IRG 새품종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해 전국 각 지역별 재배형태에 알맞은 12가지 새품종을 개발했다.
이들 품종은 4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극조생종(2품종), 5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조생종(3품종), 5월 중순에 수확하는 중생종(1품종), 5월 하순에 수확하는 만생종(6품종) 등이다.
이를 통해 2014년에는 국내 종자소요량 4천톤의 70%인 2천800톤을 국내개발 품종으로 대체함으로써 외국품종에 의존하던 목초 종자의 국산화를 조기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4월 하순부터 수확 가능한 극조생종으로 중북부지방 논에서 월동 사료작물을 일찍 수확할 수 있어 모내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밭에서는 사료용 옥수수를 적기 파종할 수 있는 IRG의 새품종 ‘그린팜’이 미국 국제종자보증협회에 국제종자보증품종(AOSCA)으로 등록돼 국내개발 목초의 미국 종자시장 진출에 계기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1995년부터 IRG 새품종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해 전국 각 지역별 재배형태에 알맞은 12가지 새품종을 개발했다.
이들 품종은 4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극조생종(2품종), 5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조생종(3품종), 5월 중순에 수확하는 중생종(1품종), 5월 하순에 수확하는 만생종(6품종) 등이다.
이를 통해 2014년에는 국내 종자소요량 4천톤의 70%인 2천800톤을 국내개발 품종으로 대체함으로써 외국품종에 의존하던 목초 종자의 국산화를 조기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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