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식품위생검사기관 재지정
계명대, 식품위생검사기관 재지정
  • 남승현
  • 승인 2013.08.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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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R센터, 10여년간 국가 식품 안전도 관리
시설·인력·검사능력 등 전분야 ‘탁월’ 평가
계명대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이하‘TMR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검사시설, 인력기준, 검사능력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지정으로 계명대 TMR센터는 △식품 △축산물 △먹는 물 수질 △수질측정대행 등 식품 관련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시험, 검사 설비와 운영시스템, 기술능력을 갖춘 국가공인 식품위생검사 거점기관으로 평가받게 됐다.

2002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구경북 유일의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계명대 TMR센터는 지난 10여년간 식품관련 기업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 분석, 유통기간 관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지역산업진흥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국가영양성분 DB구축사업’참여기관(NIS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계명대 TMR센터는 식품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우수 전문연구원 30여명이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300여종의 최첨단 분석 장비를 갖추고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용기 및 포장,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국가 식품 안전도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이삼빈(53, 식품가공학과 교수) 소장은“이번 재지정은 계명대가 축적해온 인프라와 역량을 인정받음은 물론 국가식품 DB거점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식품, 위생 안전관리와 관련된 기업활동 지원은 물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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