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김순심 교수, 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장 선출
27일 선린대에 따르면 신임 김순심 회장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남서울대학교 보건 교육관에서 전국 41개 대학의 응급구조과 교수 1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교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뽑혔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행 3년제 및 4년제로 이원화된 응급구조과 학제를 4년제로 일원화해야 한다. 이로써 전문화된 응급구조교육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능력과 현장 해결능력을 갖춘 양질의 응급구조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4년제 학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고용노동부와의 협의를 통해 현행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으로 자격을 제한하는 보건관리자의 자격 조건 사항에 응급구조사를 포함시킬 방침이다”고 했다.
신임 김순심 교수협의회 회장은 선린대 입시홍보처장, 전국교무·입시홍보처장협회 감사, 한국응급구조학회부회장, 대한 응급구조사협회 이사, 국시원 (실기)채점위원장, 국시위원 등을 역임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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