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16개 학교 리더 32명
어린이 리더십캠프 참가
어린이 리더십캠프 참가
문경지역의 어린이들의 리더십 함양과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보는 문경시에서 주관하고 문경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어린이 리더십캠프였다.
2박 3일 동안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일정에는 미래의 자신만의 학교 이름을 정해보고 학교를 꾸며보는 상황극 놀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도자기 체험, 우리나라 전통 예절 및 기본 에티켓을 배우는 예절교실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이 많았다.
또한 역사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고 배워보는 역사인물탐방, 문경리더를 찾아서와 같은 프로그램 등 어린이 리더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기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김가현(13)학생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생활해 처음엔 어색했는데 마지막 날 캠프파이어를 할 때에는 헤어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어린이 리더십캠프가 재미있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선생님들의 강의 중에 리더일수록 그만큼 더 남들보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 말을 들으며 저의 생활을 반성해보며 학교 대표자로서 다른 학생들보다 특권을 누리기보다는 앞장서서 모범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을 해야겠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최정원 대구신문 어린이기자(문경 신기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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