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사능 유출사고로
소비자에 신뢰 듬뿍
8일 안동간고등어에 따르면 “요즘 주문물량을 맞추느라 밤새워 철야 작업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혀,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안동간고등어는 브랜드화 된 국내산 유일의 생선특산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 그동안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선물로 중저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한손(두 마리)당 1~2만 원 정도로 판매되는 저가의 안동간고등어에 높은 관심을 보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는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생산시스템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어획된 100% 국내산 고등어에 50년 간잽이의 손맛이 더해지면서 창업 이후 장장 14년간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김재문 ㈜안동간고등어 대표는 “안동간고등어가 안동의 대표 특산품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