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5월25일
어린이&어린이-5월25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5.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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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김수득 교장.
대구율하초등학교는 평생교육시범학교 운영, 실천 중심의 글로벌 예절 문화 가꾸기를 위한 `으뜸예바름 체험관’ 운영으로 예절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2005년 제34회, 2007년 36회 전국소년체전 남초 야구부 연속 우승, 2007년 동학년 수업연구발표대회(3학년 최우수, 1·2·4·5·6학년 우수)와 학교 평가 우수교로 선정, 교내자율장학 장려상, 컨설팅 장학 우수교 표창 수상, 학부모와 함께하는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율하초등학교는 특색 있는 학교교육을 위해 네 가지 역점 추진 과제를 정해 운영하고 있다.

첫째, 창의적인 학습 활동으로 기초 기본학력다지기

기초 기본 학습 훈련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익히고,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창의적인 학습활동을 전개하여 기초 기본학력을 다져서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둘째, 실천 중심의 글로벌 예절 문화 가꾸기

대구율하초등학교의 `으뜸예바름체험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예절교육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체험 중심의 예절교육으로 예절생활을 습관화하고, 글로벌예절과 전통예절이 조화를 이룬 예절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셋째, 대구광역시교육청지정 `맞춤식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시범학교 운영

율하초교는 각종 교육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익히게 하고,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갖게 하며 자아실현의 기쁨과 아울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지정 평생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넷째, 독서 글쓰기 지도로 생각 키우기

독서교육으로는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위해서 평소 도서관 이용하는 습관을 조성함으로써 독서 습관 향상에 이바지한다. 아침 독서 10분운동과 사제동행 독서시간 운영으로 독서 습관 향상과 창의력 및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나래도서관은 장서수 1만2천362권 장서종수 5천378종으로 초등학교 도서관중에서 상위 규모에 속한다. 도서관에 회계직 사서교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의 독서수준과 지적발달수준을 파악하여 알맞은 적서를 선정하여 책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책 맛 들이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일직초 위탁교육

안동 일직초등학교는 농촌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난 4월부터 안동영상미디어센터와 위탁교육에 합의 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5·6학년 37명을 대상으로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월 2회 2시간씩 영상미디어 교육 및 캠코더 사용법에 대해 영상교육팀장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효과도 높아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 하주초 '사라의 고리잇기' 행사

경산 하주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교육 서비스 실천을 위한 자율 특색사업 `사랑의 고리 잇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소외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서 발달 및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는 사랑의 고리 잇기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를 포함한 소외계층 학생 14명과 교사 7명이 사랑의 고리를 맺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하며 서점 견학과 영화 관람 등의 문화 체험 활동과 어울림 체험 활동 등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영선초, 스승의 날 공연행사 개최

대구 영선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대구시립국악단과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는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공연 행사 전 오전 10시에는 1일 학부모 명예교사 수업이 이루어졌다.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된 학부모들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요리 만들기, 선생님께 편지쓰기, 스승의 날 노래 지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하며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와룡초, 학생명예경찰 교통안전캠페인

대구 와룡초등학교는 청소년 단체 및 명예경찰인 학생들이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등교시간에 교문 앞과 학교 주변에서 단복을 착용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교가 도로와 인접하여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학교 밖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 캠페인을 계획했다.

1학기는 지난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2학기는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될 것이며 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우주정보소년단, 명예경찰, 아람단의 순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다.

동인초 '학생1인 1자원봉사통장 갖기' 협약

대구 동인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도서관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학생 1인 1자원봉사통장 갖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건전한 성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동인초등학교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둘째, 동인초등학교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초등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그 공헌을 인정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셋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동인초등학교와 자원봉사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협의하여 정보공유, 자원봉사활동연계, 체계적인 활동지원 관리 등으로 성숙한 자원봉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호초, 제3회 창의과학캠프 마련

대구 용호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12개의 실험탐구 부스를 설치하여 3학년 이상 100가족(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용호 창의 과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용호 창의 과학 캠프’는 토요휴업 일에 개최되어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발견하는 기쁨, 느끼는 과학”을 주제로 과학실험 및 공작 등 다양하고 알찬 과학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관문초, 독서골든벨을 울려라 행사 개최

대구 관문초등학교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각 학년별로 5일간 강당에서 독서 골든벨 행사를 실시한다. 학교 특색시책의 하나로 `폭넓은 독서로 생각하는 힘 쑥쑥’으로 정해 실천하고 있는 관문초등학교는 아침독서20분 운동, 독서 퀴즈 대회, 100자 삶 쓰기, 독후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5월에는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행사를 개최한다.

반송초 들풀 관찰.이름 익히기 대회

대구 반송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학교 내 들풀학습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8회 들풀 관찰 및 이름 익히기 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들풀 관찰을 통해 들풀관찰 및 이름 익히기 대회를 실시한지가 벌써 8회째에 이른다.

북동초,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 합동선서식

대구 북동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청소년단체 학생 204명이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청소년단체 합동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단체 합동선서식은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이 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대곡초 샤프론 봉사단, 난치병 학생돕기 나눔장터

대구 대곡초등학교 대곡 사랑나눔 샤프론 봉사단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교육청 광장에서 열리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는 지난 2004년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간 사랑 나눔 행사로서, 각종 도서와 의류, 문구용품 등을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아 깨끗이 정리한 후 판매하고 있다.

나는 어느 새 타임머신을 타고 어린이가 되어, 어릴 때 즐겨 불렀던 `어린이왈츠’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꽃과 같이 곱~게 나비같이 춤추며 아름답게 크는 우리- 무럭 무럭 자라서 이 동산을 꾸미면 웃음의 꽃 피어 나리~

`그래 얘들아! 너희들은 우리들의 꽃이란다. 꽃과 같이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란다. 아름답게 자라나서 온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렴.’

이정선 (장동초등학교 교사)


과학 이야기

나노기술이란 무엇일까?

나노는 10 억 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난쟁이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나노스(nanos)에서 유래되었으며 1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m로, 머리카락의 굵기의 약 8만분의 1크기로 수소원자 10개를 나란히 늘어놓은 정도이다.

이처럼 물질의 크기가 대략 수~100 nm 일 때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 및 특성을 이용하는 기술을 나노 기술이라고 한다. 수~100 nm 정도 크기는 분자 혹은 원자의 크기 수준으로써 나노기술은 초미세 극한 기술이다.

모든 물질은 큰 덩어리에서 작은 덩어리로 쪼개짐에 따라 물질 전체의 표면적이 급격히 커지게 되며 이로 인해 나노 물질은 독특한 특성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금은 일반적으로 황금색을 띠고 있지만, 20nm이하가 되면 빨간색으로 변하게 되며, 그 크기가 조금만 변하여도 색깔이 변하게 된다. 또한 TiO2라는 입자는 크기가 20nm 이하일 때 형광등이나 백열등에서 발생되는 약한 자외선을 받으면 살균력, 자가세척력, 김서림 방지 효과를 작용하기 때문에 그 용도가 광범위하다.

전자적인 성질을 띄는 반도체, 자성금속, 나노 입자들도 크기가 작아지면서 일반적으로 10~100nm 정도에서 자기적인 성질이 최대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나노 기술은 앞으로 그 응용 분야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나노기술이 최근 2~3년 사이에 세인의 이목을 끌게 된 것은 1999년 미국에서 발표된 나노기술 연구에 관한 보고서인 NNI(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를 출발점으로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나노기술은 21세기에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과학기술 분야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제조, 의약, 국방, 에너지, 운송, 통신, 컴퓨터, 그리고 교육 등 전반적인 분야에 현재의 마이크로 기술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쓰여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가 컴퓨터 소자이고, 가장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가 의약이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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