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수욕장 운영기간 60일로 연장
영덕 해수욕장 운영기간 60일로 연장
  • 영덕=이진석
  • 승인 2009.05.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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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10여일 앞당긴 7월 초순으로 계획하고 있는 영덕군이 운영기간도 8월말까지 60여 일간 연장한다.

군의 올 여름이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고 운영기간을 늘리고 이에따라 피서객 유치도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200만 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이달 말부터 해수욕장 개장일 전까지 고속 및 일반국도 휴게소 내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여름 관광지 홍보물 집중 배포에 나선다.

또 서울도심지 전광판과 지하철, KTX, 고속터미널 내 운영 중인 영덕관광 동영상과 관광홍보물을 정비하고 영덕 관광의 실수요자인 부산, 대구, 안동권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군은 해수욕장과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와 야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옥계계곡과 오천 솔밭유원지, 오십천 일원 등지에 피서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운영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그리고 피서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차장과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정비,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친절과 봉사로 동해안 제일의 휴양피서지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인 2009 여름해변축제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장사해수욕장에서 개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열한번째 열리는 황금은어 축제도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 둔치에서 화려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같은기간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송천강 활주로도 전국에서 모인 초경비행기 마니아들이 제3회 영덕해변전국항공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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